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사과, 배 등 성수품 16종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5천t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에 9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소·돼지고기는 평시보다 1.4배 많은 11만t을 공급하며, 수산물은 최대 절반까지 할인됩니다. 온누리 상품권 현장 환급 규모는 270억 원으로 확대되고, 디지털 상품권 할인율은 15%로 상향됩니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KTX와 SRT 역귀성 표는 30~40% 저렴해집니다. 비수도권 숙박 시설 쿠폰은 3월부터 연 100만 장 배포됩니다.

농심의 목표주가가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신제품 글로벌 출시와 강달러 환경 속에서 해외 사업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목표주가가 2만9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주가가 분할 이후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로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하며, 메모리 가격 하락이 멈추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된다. 롯데케미칼은 목표주가가 8만6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업황 개선 시그널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된다. HD현대중공업은 목표주가가 25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수주 사이클이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농심의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기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미국 월마트 내 메인 매대로 이동하면서 판매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농심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322억원으로 4.7% 상향 조정했다. 또한, 중국 법인의 수익성도 유베이와의 협업 성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면주 희비…농심 울고 삼양식품 웃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사진=허문찬 기자 국내 주요 라면주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대표 수출 상품인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해외 수출 호조로 192.96% 급등했다. 반면 부동의 라면 대장주였던 농심은 내수 침체 직격탄을 맞으며 같은 기간 주가가 10.42% 떨어졌다.삼양식품 호실적에 시총 5.2조 육박 삼양식품은 13일 유가증권시장...

불닭 삼양식품 주가 뒷심 무섭네 국내 라면주 '희비'최근 하락분 만회 올해 들어 3배 껑충농심은 시총 2위 밀려실적부진에 주가 타격"내년 수출호조 기대" 국내 주요 라면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대표 수출 상품인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수출 호조로 최근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 반면 부동의 라면 대장주였던 농심은 내수 침체 직격탄을 맞으며 고점 대비 약 40% 하락했다. 증권가에선 내년부터 농심의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저가 매수할 만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삼양식품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0.88% 오...